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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0회' 줄거리(비밀 연애의 시작: 지원과 지혁의 새로운 관계)

by lcwstars 2025.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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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0회' 줄거리(비밀 연애의 시작: 지원과 지혁의 새로운 관계)

 

 

전날 민환과 약혼한 지원은 신나게 출근했으나, 이번에는 민환의 얼굴에 세 번의 싸대기를 날리고 빨간 팬티를 던지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지원은 박민환에게 바람을 피운**가 어디서 큰소리냐며 오히려 더 큰소리로 맞서고, 이로 인해 회사의 모든 사람들이 두 사람의 모습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민환의 차에서 발견된 빨간 팬티의 주인이 수민일까요? 민환은 자신의 차에서 팬티가 나왔으니 당연히 수민의 것이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바람 때문에 지원이 상견례 자리에서 난동을 부린 것이라고 지레짐작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 팬티는 수민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지원은 단순히 미끼를 던진 것뿐이었고, 결국 죄 지은 놈은 발 뻗고 못 잔다는 말이 딱 들어맞았습니다.



지원은 "넌 그냥 사랑에 빠진 것뿐이야. 잘한 건 아니지만 그럴 수 있지. 원래 사람 마음은 변해"라고 말하며 수민의 행동을 이해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수민은 이 기회를 통해 민환을 완전히 자신의 남자로 만들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민환은 "내가 바람을 피운 게 죄는 아니지. 너와 사랑에 빠진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야"라며 지원을 타박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다투게 되었고, 이 소란으로 인해 박민환이 바람을 피운 나쁜 놈이라는 사실과 그 상대가 지원의 절친인 수민이라는 사실이 회사 내부에 실시간으로 퍼지게 되었습니다.



박민환은 수민에게 팽당하고, 수민은 벼랑 끝에 서 있는 상황에서 지난번 마트에서의 알레르기 고지 미비 사건이 알려지며, 보고 누락 사건도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박민환은 다른 부서로 발령되고, 계약직이던 수민은 조기에 계약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혼자 죽을 수 없다고 생각한 수민은 예전 고등학교 시절 은호에게 했던 것처럼, 지원의 글씨체로 자필 편지를 작성하여 SNS에 올리며 지원을 깔아뭉개고 자신이 다시 설 수 있는 기회를 얻고자 했습니다. 편지의 내용은 박민환과 정수민이 만난 것은 지원의 잘못이라는 내용이었고, 알레르기 고지 미비로 다칠 뻔했던 피해자는 블랙컨슈머라는 말도 안 되는 주장으로 자신을 방어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지원은 그냥 당하고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지원은 수민을 불러 세우고, 그 글은 자신이 쓴 것이 아니라며 이번에는 수민이 저지른 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호되게 다그쳤습니다. 처음에는 발뺌하던 수민이었지만, 지원이 정수민의 휴대전화를 열어 보여주자 결국 자신이 했다고 실토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정수민의 자작극이라는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었고, 회사 직원들도 모두 이를 목격했습니다.
수민은 이제 더 이상 빠져나갈 구멍이 보이지 않자, 마지막 수단으로 지원에게 자신이 '임신'했다고 알리게 됩니다. 


수민의 임신 사실을 듣고 있던 또 한 남자, 수민이 임신을 했다고? 민환은 망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반전이 있었습니다. 사실 박민환은 무정자증이었고, 수민이 임신했다고? 지원은 이미 수민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원은 두 사람이 결혼해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고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지원을 뒤에서 조용히 서포트하고 있는 지혁은 후배들을 시켜 박민환을 협박하기에 이릅니다. 이미 박민환의 재정 상황을 알고 있던 지혁은 대부업체 직원인 것처럼 속여 빨리 돈을 갚으라 다그쳤고, 이에 마음이 추워진 민환은 결혼하면 엄마가 집을 사준다고 했기 때문에 빠르게 결혼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수민에게 임신했다고 청혼한 민환은 지원에게 했던 말과 똑같은 말로 수민에게 청혼하게 되었고, 수민은 민환과의 결혼이 삶의 새로운 시작이라 믿으며 속아 넘어가게 됩니다. 물론 민환도 수민의 거짓말에 속고 있었습니다.


지원은 박민환과 정수민을 완벽히 떨궈내고, 은호와 데이트를 하던 중 불현듯 지혁의 생각을 하게 됩니다. 두 사람이 결혼하고 자신에게 불행이 닥치지 않는다면 지혁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되죠. 은호에게는 친구 이상의 감정이 없다고 선을 그은 지원은 자신을 기다리던 지혁에게로 향하게 됩니다.

지원은 이제 더 이상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기로 결심하고, 지혁에게 고백하며 키스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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