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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5회 줄거리

by lcwstars 2024.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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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 5회 줄거리

 


이 회차에서는 도베르만(안보현 분)과 차우인(조보아 분)의 공조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도베르만은 자신의 부모님을 죽게 만든 사고의 배후에 노화영(오연수 분)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잃어버린 과거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완벽한 빅픽쳐를 설계한 차우인의 뜻대로 그녀의 충실한 사냥개가 되어주겠다는 결심을 한 도베르만입니다.

6년 전, 피를 흘리며 응급실에 실려온 차우인의 모습과, 변호사 도배만이 뉴스로 보는 차호철 회장의 사고 소식을 보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이와 함께 용문구(김영민 분) 변호사가 기자회견을 하며 고인 차호철 회장의 명복을 빈다며 '진심입니다'라고 말합니다.



당시 노화영은 차우인 아버지의 IM디펜스를 집어삼키고 이를 도운 용문구 변호사에게 "내 몸을 되찾기 위한 시간 3년, 노화영이 있는 부임하게 될 4사단의 군 검사가 되기 위한 시간 2년, 아무것도 모른 채 그들 무리 속에 있는 나와 같은 운명의 사람, 도배만. 당신 앞에 서기 위한 시간 1년. 지금 이 순간까지 6년을 기다렸다. 전 군 검사님이 꼭 필요하다. 검사님도 분명 제가 필요하실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도배만은 "네 말과 네 생각이 모두 진실이라고 생각하지? 난 부모님 얼굴도 기억 안 나. 6년 동안 복수를 계획한 너에겐 어제 일 같겠지만 난 이제 부모님 얼굴도 잘 기억 안 난다. 난 확실히 않은 일에 발목 잡힐 생각 없다"고 말한 채 돌아섭니다. 하지만 도배만은 아직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웃고 있던 노화영의 얼굴을 떠올립니다.

도배만은 전역 후 파격적 조건으로 로펌 스카우트를 받게 됩니다. 이는 그가 군 검사로 용문구 지시 아래 펼친 이력 덕분입니다. 강하준(강영석 분)은 차우인에게 뜨거운 마음으로 하는 복수는 상대를 제대로 못 본다. 넌 당연히 노태남이 성폭행에 가담했을 거라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합니다. 차우인은 지금 위로를 하는 겁니까. 조롱하는 겁니까라고 쏘아붙입니다.



도배만은 그래서 당연한 증거들조차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거고. 난 고작 노태남 하나 감옥에 처넣으려고 군에 돌아온 게 아니다. 차우인 내 말 잘 들어. 지금부터 난 네 사냥개가 될 거다. 한번 물면 물린 놈 생살이 뜯기든지, 지 이빨이 왕창 뜯겨지든지, 끝장을 보는 도베르만 말이다. 그전에 자꾸 까불고 걸리적거리면 너부터 처단할 거다 노화영만은 어느 누구도 아닌 바로 내가 응징할 거다라고 말합니다.

차우인은 이에 바라던 바입니다. 도배만 검사님이라며 웃었습니다. 이어 탈영한 노태남의 모습과 이 소식을 용문구에게 전하는 노화영의 목소리로 5회는 엔딩을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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